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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기조실장 탄생/ 웅진그룹 윤석환씨 파격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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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기조실장 탄생/ 웅진그룹 윤석환씨 파격인사

입력
200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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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은 21일 올해 34세인 윤석환(사진) 웅진코웨이 영업전략 부문장을 그룹 전체 계열사 업무를 조정하는 기조실장으로 임명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기조실장은 사장급이 맡는 직위지만 윤 실장의 연령을 감안, 직급은 종전대로 이사를 유지토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실장은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딴 뒤 보스턴컨설팅에서 웅진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 작업을 하다 지난 2월 스카우트 됐다.웅진그룹은 이날 인사에서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부사장과 성상용 렉스필드CC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문무경 웅진코웨이 상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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