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은 미국인 가운데 56%가 이라크에서의 전쟁이 득보다 실이 많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라크 전쟁의 이득이 많다고 여긴 응답은 42%였다. 미국에서 이라크 전쟁이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이 절반이 넘은 것은 개전 이후 처음이다.응답자들의 52%는 또 부시 대통령이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민주당 지지자 뿐 아니라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절반이 넘었다.
워싱턴=김승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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