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코로사가 디펜딩 챔피언 두산주류를 제압하고 2승째를 올렸다. 올 전국체전 우승팀 코로사는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4~05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 1차대회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박찬용(6골), 장대수(6골)의 활약을 앞세워 라이벌 두산주류를 29-26으로 꺾었다. 코로사는 이로써 2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두산주류는 1승 2패로 부진에 빠졌다.전날 경기에서는 신생팀 효명건설이 여자부 한체대와 경기에서 무려 13득점을 올린 이상은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체대를 32-27로 꺾고 2연승을 달렸으며, 창원경륜공단은 유지영(11골)의 활약으로 상명대에 30-21로 승리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경희대가 충남대에 31-22로 낙승을 거뒀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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