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가 8연승을 달리며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피닉스는 19일(한국시각) 열린 2004~05 미국 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경기에서 숀 매리언(36점 14리바운드)과 스티브 내쉬(13점 1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110-96으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이로써 21승3패를 기록하며 승률(0.875)에서도 양대 컨퍼런스 1위를 굳게 지켰다. ‘특급 도우미' 내쉬는 8경기 연속 두 자리 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피닉스와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마누 지노빌리와 토니 파커(이상 21점)를 앞세워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85로 대파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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