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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가 재검에서 현역 판정이 나와 지난달 16일 입대한 영화배우 송승헌(28·사진 왼쪽) 씨와 장혁(28)씨가 각각 포병과 소총수로 근무부대가 결정됐다.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화천 15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송씨는 최근 105㎜ 견인포 포병으로 추첨됐다. 장혁은 주특기 100을 받아 연대 소속 소총수로 배치된다. 군은 두 사람을 국군위문공연단으로 차출하는 문제를 고려했으나 병역비리에 연루됐던 점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춘천=곽영승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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