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17일 지난해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에 가담한 299명 중 주동자급 8명을 구속기소하고 2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당초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자는 16명이었으나 5명은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났고 3명은 검찰이 구속을 취소했다. 검찰은 수능 당일 감독교사 5명이 수험생들의 시험장내 휴대폰 반입을 확인하고도 이를 묵인하거나 감독시간에 잠을 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명단을 광주시교육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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