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내년 1월부터 백화점과 이마트의 200여개 협력회사에 대한 납품대금 결제기일을 최고 25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키로 했다. 신세계는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를 지원, 공존공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연간 1조4,000억원의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연 31억원의 금융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신세계는 또 하나은행과 제휴,‘신세계 스피드 구매카드’를 도입해 협력회사가 1% 수수료를 부담하면 상품 판매 4일 뒤에 은행에서 대금을 지급받게 했다.
■욕실 및 주방 용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인 아메리칸스탠다드 코리아㈜(대표 강웅식)가 부산 건축자재 상가 내에 대규모 욕실 전시장인‘bathaus’(사진)를 개장했다. 이 회사는 120평 규弔?상설 전시장에서 올해 인기를 모았던 ‘뉴슨 스위트’와 ‘아카시아 스위트’를 비롯,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감각적인 욕실 스위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월드점은 31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직수입 수입명품 대전을 연다.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아르마니 휴고보스 제냐 등 20여개 브랜드의 남녀 의류와 핸드백 구두 등 잡화 1만점을 신상품 30%, 이월상품 5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여성의류 담당 머천다이저 김영준씨는 "행사기간 중 고객 반응이 좋으면 월드점에 명품 아울렛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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