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으로 올해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보다 4%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15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 매출액은 총 1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17조3,000억원에 비해 4% 감소,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할인점의 올해 매출액은 2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19조5,000억원)보다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할인점의 매출액 증가율은 2002년 25.2%를 기록한 이래 지난해 12.1%, 올해 10.8%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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