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용인 영덕-양재고속道/ 원천유원지 구간 지하화 추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용인 영덕-양재고속道/ 원천유원지 구간 지하화 추진

입력
2004.12.16 00:00
0 0

환경파괴 우려로 주민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영덕(용인)∼양재고속도로의 수원 원천유원지 구간의 지하화가 추진된다.㈜경수고속도로는 15일 당초 지상에 건설할 계획이던 영덕∼양재고속도로(23.7㎞)의 원천유원지∼신대저수지 1㎞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07년말 판교신도시 및 용인시 흥덕지구 입주에 맞춰 12월 착공 예정이던 영덕~양재고속도로는 그동안 수원의 원천유원지 및 이의신도시 구간과 성남시의 판교 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노선변경 요구로 착공이 지연돼왔다.

경수고속도로 관계자는 "영덕∼양재고속도로가 이의신도시를 관통하는 것을 수원시가 반대하고 있어 대안으로 원천유원지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기술검토중"이라면서 "이 경우 태광골프장과 인근 군부대 밑을 지나게 돼 또 다른 민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원시에 행정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측은 지하화와 우회도로 등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한 뒤 12월중 건설교통부 경기지방공사 등과 협의해 노선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