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14일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로 TU미디어를 선정했다.위성DMB는 개인 휴대 또는 차량용 단말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채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방송 서비스다. 사업자 선정에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TU미디어가 단독 신청했으며, 심사결과 1,000점 만점에 728.25점을 받아 기준점인 700점을 통과했다. 방송위는 "채널구성 계획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며 "추후 전체회의에서 허가추천 조건을 논의해 이를 담보하는 이행각서를 받은 뒤 허가추천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U미디어는 내년 1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5월 상용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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