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자족형 택지 2곳 개발/초미니 산업단지도 들어서

경기 김포시에 ‘초미니 첨단 산업단지’를 갖춘 택지 2곳이 2008년 말까지 개발된다.12일 대한주택공사와 김포시에 다르면 양촌면 양곡·구례리 일대 25만9,000평의 양곡지구와 통진면 마송·서암리 일원 29만9,000평 규모의 마송지구 등 택지 2곳이 2006년 3월께 분양돼 2008년 12월말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공은 이를 위해 이 달 말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중 보상을 실시하고 2006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곡지구에는 단독주택 266가구를 포함한 5,394가구(예상인구 1만6,200여명) 및 초등학교 2개, 중·고교 각 1개씩이 들어선다. 마송지구에는 5,794가구(단독 210가구 포함, 수용 예상인구 1만7,380여명)와 초등학교 2개, 傘ㅀ慈낡?1개씩 지어진다.

이들 지역에는 특히 각각 2,800여평, 4,500여평 규모의 초미니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서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