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씨 방송작가상KBS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의 노희경 작가가 10일 제17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박정란 이사장은 "바람 잘 날 없는 집안에서 미련하게 가족을 지키는 순박한 엄마와 자식간의 사랑을 담은 따뜻한 드라마로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심사 경위를 밝혔다. 한편 교양 부문은 SBS ‘환경의 역습’의 정희선, 예능 부문은 KBS ‘개그 콘서트’의 장덕균 작가가 수상했다.
***만해문학상 금강산서 시상
만해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창비는 제19회 만해상 수상작인 '황진이(평양 문학예술출판사)'의 작가 홍석중씨가 지난 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북측 작가동맹의 제의를 받아들여 13일 금강산에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금은 1,000만원. 홍씨는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1888~1968)의 손자이자 국문학자 홍기문씨의 아들로,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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