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는 지역 노사정이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및 고용문제를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노사정협의회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15억원을 들이는 이 사업은 노동시장의 수급예측과 함께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 통합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노사정위원회는 지역 노사정협의회가 설치된 4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지역단위 노사정 협력프로그램개발과 업종별 협의모델 구축 방안 등에 공모를 통해 4~5개 지역을 선정, 3월부터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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