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11시59분께 서해 소청도 동남쪽 10마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6분 만인 12시5분께 북상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NLL에 접근하는 북한 경비정을 상대로 이날 오전 11시27분부터 12시13분까지 7차례에 걸쳐 북상을 요구하는 경고통신을 보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 경비정은 NLL을 북상한 뒤 12시10분께 2차례에 걸쳐 "중국어선을 단속 중이며 우리가 단속할 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응신해 왔다고 합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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