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유도의 간판스타 이원희(마사회)가 2004KRA컵 코리아오픈국제대회에서 ‘10대 루키’ 김재범(용인대)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정상에 올랐다.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는 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73㎏급 결승에서 지난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결승에서 자신을 꺾었던 19세의 김재범을 연장 접전 끝에 다리잡아 메치기 한판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금7, 은 9, 동메달 13개를 획득, 일본(금 3, 동 5)을 따돌리고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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