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5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올드보이’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최민식)과 감독상(박찬욱) 등 주요부문과 조명상(박현원)과 음악상(조영욱 심현정 최승현 이지수)을 수상 5관 왕에 올랐다.여우주연상은 ‘인어공주’의 전도연이 차지했고 남녀 신인상은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과 ‘가족’의 수애에게 각각 돌아갔다. ‘범죄의 재구성’(싸이더스)은 신인 감독상(최동훈)과 각본상(최동훈), 남우조연상(이문식)과 편집상(신민경)을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필름)는 촬영상(홍경표), 시각효과상(정도안), 음향상(김석원)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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