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백상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제1회 지방 소도읍 육성정책 포럼이 3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참여정부 이후 지방분권, 지방중심이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3대 원칙과 7대 과제를 제시하는 등 지방화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정희수 백상경제연구원장은 ‘소도읍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기조발표했으며 행자부 배국환 지방재정국장이 ’국가균형발전에 부합한 소도읍 육성정책’,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소도읍 육성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해 육성지역으로 선정된 14개 소도읍 중 봉화, 강화, 금산읍의 사례도 소개됐다. 포럼은 4일까지 계속된다.
제주=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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