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일 미국내 최대 유럽식(GSM) 휴대폰 사업자인 싱귤러 와이어리스(Cingular Wireless)로부터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3세대 휴대폰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노키아 모토로라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 경합을 벌여 국내업체로는 LG전자가 선정됐다"며 "이로써 유럽을 포함 전 세계에 WCDMA 휴대폰을 공급하는 업체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광고주협회는 계절적 비수기와 경기 불투명 등의 영향으로 12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도는 94.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식료품(99.6), 유통(88.2), 금융(85.1), 가전(83.4), 가정·생활용품(81.0), 건설 건재 부동산(80.9) 등이 부진한 반면 출판 서비스 기타(114.8), 제약 및 의료(114.8), 컴퓨터 및 정보통신(114.3), 패션 및 화장품(112.9) 등은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 LG산전이 2일 전자태그(RFID) 부문 사업강화를 위해 미국 텔레넥서스사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RFID의 핵심 부품인 안테나 특화 기술과 다중 태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텔레넥서스는 RFID 리더(Reader)기 및 안테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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