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 포스코 20만원대 진입종합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으나 890선을 넘지 못하고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4,700계좌 이상 순매수하면서 2,9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됐으나, 개인이 2,60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주(3.02%) 통신주(2.26%)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올랐으나, 최근 급등하던 제약주는 1.00% 하락했다. 포스코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만원대에 진입했고, 유가와 환율 동반 하락이라는 호재에 대한항공도 7.84%나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2%) 하이닉스(-3.27%) 등 반도체주는 부정적인 업황 전망으로 하락했다.
■ 코스닥지수/ 외국인 172억 순매수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했다. 장중 한때 380선을 돌파했으나, 결국 3.18포인트 오른 379.3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72억원 순매수를 기록, 거의 한달 만에 100억원이 넘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송(5.53%) 종이목재(4.77%) 정보기기(3.2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가 급락에 아시아나항공이 7.7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웹젠도 9.82% 올라 초강세를 이어갔다. 내년 성장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레인콤이 4.05% 올랐고, CJ엔터테인먼트도 4%대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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