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도이전 무산 탓? 충남 미분양 아파트 46%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도이전 무산 탓? 충남 미분양 아파트 46% 늘어

입력
2004.12.02 00:00
0 0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이 무산된 충남의 미분양 아파트 증가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5만8,905가구로 전월(5만2,674가구) 대비 11.8%(6,231가구)나 증가했다. 올해 미분양 증가 가구수가 월별 1,000∼2,000가구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증가 폭이다. 이는 2000년 말(5만8,550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9월 5,617가구에서 10월 8,189가구로 무려 45.8%나 늘어 신행정수도 위헌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은 9월보다 16.3%(1만5,049가구) 증가해 5개월 연속 1만 가구대를 유지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