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표이사의 횡령사실이 공시되면서 매도세가 몰려 하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이후 이틀을 제외하고는 약세를 지속, 4,455원이던 주가가 3,540원까지 떨어졌다.통신ㆍ방송장비 업체인 코디콤은 공시를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가 회사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10월 28일 한미은행에서 어음 10매와 11월 5일 제일은행과 당좌 개설을 통해 어음 10매를 개인적으로 교부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어음 교환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정확한 어음발행 매수와 횡령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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