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3,289만평이 2020년까지 해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9일 20가구 이상 집단취락지역(우선해제취락지역) 600곳 1,286만평, 환경가치가 낮아 단계적 개발이 추진되는 조정가능지역 75곳 1,425만평, 국가정책사업지역 12곳 300만평, 지역현안사업지역 23곳 278만평 등 710곳 3,289만평을 해제 대상으로 하는 광역도시계획안을 도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2002년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계획안보다 지역 수는 20여곳, 면적은 100만평 줄어든 것이다. 이 지역들이 도의 계획대로 모두 해제될 경우 도내 전체 그린벨트는 8.5%가량 줄어든다.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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