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앤컴퍼니(www.haitai.com)의 ‘참순’은 출시 5개월 만에 페트(PET)병 소주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3가지 강점을 살리며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우선 참순은 술해독 기능이 뛰어난 헛개나무열매 추출액을 첨가해 숙취해소와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평소 갖고 있던 "페트 소주는 독하다" "질이 낮다"라는 인식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1.2리터 용량의 페트병을 만들어 편리함과 경제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주5일 시대에 맞춰 성인 3~4명이 가정이나 야외에서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휴대하기 간편한 용기를 제작한 것이다. 병 자체의 가격 또한 ml당 1.9원으로 병소주(360ml 기준)보다 15%이상 저렴해 경제성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차별화된 주조공법도 한몫 했다. 고급 브랜디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냉동여과공법을 응용, 영하 10도에서 48시간 동안 여과시켜 소주 특유의 잡미와 잡향을 제거해 깨끗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태앤컴퍼니 윤동원 대표는 "지속되는 불경기에도 21도 소주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할인점,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야외용 소주잔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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