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야렌즈의 ‘PINFEEL’은 렌즈면(面)에서 모든 나사를 없애는 등 무테안경을 또 한단계 발전시킨 제품이다.최근 들어 테두리가 없는 이른바 ‘무테안경’은 시야가 넓고, 가벼워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테안경에는 렌즈 하부를 나일론 실로 두르는 반무테와, 렌즈에 나사용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시키는 투 포인트(또는 쓰리피스)의 두 종류가 있다.
그러나 반무테는 얇은 렌즈에 사용하기 어렵고, 투 포인트 등은 렌즈 표면에 나사가 돌출해 있어 자칫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PINFEEL은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낸 신제품이다. PINFEEL은 인장강도가 높은 ‘아이아스’ 소재로 특수렌즈를 제조해 파손의 우려가 적다. 또 금속 핀을 렌즈 옆면에 끼워 고정시켜, 나사가 돌출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야도 더 넓게 확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심플한 구조는 안경을 착용해도 맨 얼굴 같은 자연스런 이미지를 연출하는 장점이 있다. PINFEEL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으로부터 ‘대한민국 디자인 품질등급 A’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호야렌즈는 일본 호야그룹의 한국내 자회사로 세계 안경제품의 첨단 흐름을 국내에 소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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