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스타들을 앞세워 모처럼 화력시범을 펼쳤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베르나보 홈구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차전에서 호나우두(2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오언이 릴레이 득점포를 쏘아올려 레반테를 5-0으로 대파했다.
호나우두는 전반 43분 베컴의 자로 잰 듯한 패스를 골로 연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5분부터 5분 간 피구, 베컴, 호나우두가 숨돌릴 틈도 없이 연속골을 터뜨렸고 교체멤버 오언이 종료 3분 전 마무리 골로 퍼레이드를 마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루만에 2위로 복귀했고 호나우두는 시즌 7호골로 득점랭킹공동 4위에 올라 선두 사뮈엘 에투(바르셀로나·10골)를 추격권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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