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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TF, 천적 KCC잡고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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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TF, 천적 KCC잡고 7연승

입력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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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의 행진, 7연패의 탈출.부산 KTF가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05 애니콜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용병듀오 게이브 미나케(29득점 14리바운드)와 애런 맥기(13득점 11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천적’ 전주 KCC를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86-85로 제압, 7연승의 신바람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는 KTF에게 그 어느 경기 승리보다 더욱 값졌다. 2003년 1월21일 전신인 여수 코리아텐더 시절 승리(80-76)한 이후 1년10개월만에 KCC전 7연패의 사슬을 끊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10승4패를 기록한 KTF는 1위 자리를 나눠 가졌던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TG삼보(이상 9승5패)가 이날 참패한 덕에 이틀만에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안양에서는 홈팀인 SBS가 원주 TG삼보의 킬러임을 입증했다. SBS는 조 번(24득점 14리바운드)과 주니어 버로(20득점)의 활약으로 TG삼보를 88-76으로 이겼다. 창원에서는 홈팀인 LG가 ‘사마귀 슈터’ 김영만(28득점)의 맹활약에 힙입어 대구 오리온스를 85-76으로 따돌렸다.

울산 모비스는 홈에서 전자랜드를 83-78로 제압했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라이벌전에서는 삼성이 SK에 101-87로 대승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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