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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김우중씨등 옛 대우차 임원 5명 60억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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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김우중씨등 옛 대우차 임원 5명 60억배상" 판결

입력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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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박정헌 부장판사)는 1998년 대우자동차에 대출했다가 304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우리은행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당시 대우차 임원 5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들은 60억8,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도 당시 대우차 재무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 대출한 책임이 있는 만큼 피고들의 책임을 2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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