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8회 ‘서울 이야기’ 공모전에서 내국인 수필 부문에 이홍환(63)씨의 ‘청계천 다리와 연날리기’, 내국인 시 부문에 원숙경(20)씨의‘청계천을 굴리는 힘’을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 등 64명의 수상자를 21일 발표했다.외국인 수필 부문 최우수상은 경희대에서 한국어학을 배우고 있는 중국인왕룽(王龍)씨가 서울에서 느낀 사계절의 감정을 담은 ‘감동한성(感動漢城)’, 외국인 시 부문 최우수상은 부산교대 교수 버넌 무리스씨가 역동적인서울의 거리를 표현한 ‘종로의 여름밤’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24일 오전10시 시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