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1일 대표적인 중남미 지역 항공사인 란(LAN)항공과 공동운항(코드셰어)과 마일리지 적립 등 마케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페루 수도 리마와 칠레 수도 산티아고를여행할 경우 인천에서 LA까지는 대한항공을, LA-리마-산티아고는 란항공을이용하면 된다. 또 대한항공 회원이 란항공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중국판 장학퀴즈’인 중국 베이징TV의 ‘SK장웬방’이 내년 1월로 방송 5주년을 맞는다. SK그룹 후원으로 제작되는 SK장웬방은 고교별 2명씩 8명의 출전자가 실력을 겨루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주ㆍ월 장원자에게 장학금을, 연장원 우승팀에게는 대학 4년 장학금을 지급한다. 최근에는 베이징 뿐만 아니라 상하이, 후난, 장쑤, 다롄 등 7개 지역에서도 방송되면서매회 참가 신청자가 3,000여명에 이를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SK그룹은소개했다.
■LG전자는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자사의 ‘띠우바테’ 공장에서 휴대폰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증설 공사가 끝나면 이 공장의 생산 규모는 현재보다 3배 많은 연간 650만대로 늘어난다. LG전자는내년 말까지 인도, 중국, 멕시코, 인도, 브라질 등에 퍼져있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연 7,000만대의 휴대폰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21일 세계 최초로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반도체용 기판을 개발했다. 기존 기판보다 4배 이상 빠른 1.33GHz의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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