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밴드’ 윤도현밴드가 20일 청주를 출발점으로 3개월간의 전국 투어장정에 나선다. 지난해 30곳을 돌며 16만 명을 불러모았던 윤도현밴드는 내년 1월 30일 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도시에서 매주 주말 무대에오른다.이번 투어에서 윤도현밴드는 히트 곡 ‘사랑 2’ ‘너를 보내고’ ‘난 나를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등을 들려준다. 내년에 발표할 7집 음반에 넣을 미완성 곡들도 소개할 예정이며, 한국 록을 대표하는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노래한다.
네 명의 멤버가 각각 준비한 퍼포먼스 ‘네 개의 작업실’도 눈길을 끌만한 코너. 윤도현의 ‘보컬라이즈(Vocalize)’ , 박태희의 ‘송 오브 마이라이프(Song Of My Life)’, 김진원의 ‘드럼 페스티벌’ , ‘허준의 ‘재즈 스토리’로 구성된 ‘네 개의 작업실’은 윤도현밴드의 음악세계를 세밀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02) 2166_2858
/라제기기자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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