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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北·日 등 8개국 亞 최종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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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北·日 등 8개국 亞 최종예선 진출

입력
2004.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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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9일부터 시작하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할8개국이 모두 확정됐다.한국(7조)을 비롯 일본(3조) 이란(1조) 우즈베키스탄(2조) 쿠웨이트(4조) 북한(5조) 바레인(6조) 사우디아라비아(8조) 등 8개팀은 내달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조추첨을 통해 2개조로 나뉘어 4.5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홈앤드 어웨이방식으로 격돌한다.

조추첨은 전대회 월드컵 성적, 통산 월드컵 성적, FIFA랭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드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한국과 일본은 전대회 월드컵 성적덕에 톱시드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개?중 4개팀이 중동국가들이어서 최소 2개팀이 한국과 같은 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힘과 체력을 앞세운 중동축구에 약한 모습을 보여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인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와 한 조에배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해야 한다.

사우디는 6전승(14득점 1실점), 이란은 5승1패(22득점 4실점)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특히 이란은 8월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을 4-3으로 꺾은 팀이어서 가장 껄끄럽다. 93년 이후 국제대회에서 모습을 감췄던 북한이 최종예선에 올라 40년만의 본선진출을 노린다. 남북이 같은 조가 될 가능성은 반반. 성사될 경우 예전의 경평전처럼 서울과 평양에서 경기를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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