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정 명(鄭 明)씨가 13일 오후 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알코트(Alcott) 노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평남 안주 출신인 고인은 일본군에 학도병으로 끌려 갔다가 탈출하여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으며 중앙군관학교 한광반(韓光班)을 수료하였다. 이후 중경(重慶)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처 제4과원으로 근무했다. 1963년 대통령 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유족은 딸 인자(56)씨. 빈소는 미국 LA 알코트 노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빈소 문의 광복회 (02)780-091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