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송승준(24·사진)이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새 출발한다. 토론토 구단은 14일(한국시각) 몬트리얼 엑스포스가 계약을 포기(웨이버)한 송승준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웨이버 공시는 6년 동안 빅리그를 밟지 못할 경우 적용되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FA)의 전 단계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199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송승준은 2002년 엑스포스로 옮겼으며 올 시즌 성적은 트리플A에서 3승1패 방어율 4.26.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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