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보비 크로스비(24·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외야수 제이슨 베이(26·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나란히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신인왕에 올랐다.크로스비는 9일(한국시각) 미국야구기자협회 신인왕 투표에서 28표 중 27표를 얻는 등 138점을 획득, 44점에 그친 일본인 마무리투수 다카쓰 신고(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제치고 영예를 앉았다. 크로스비는 올 시즌 타율 2할3푼9리, 22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베이가 146점을 얻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유격수 카릴 그린(108점)을 제쳤다. 베이는 타율 2할8푼2리, 26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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