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비자없이 라오스에 입국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라오스는 관광진흥 차원에서 태국이나 베트남 등 인접국을 경유하는 여행객에게 라오스 현지 공항에서 임시로 도착비자 발급을 해 왔지만 회의기간에는 안전을 위해 이 제도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회의기간이라도 정식 비자가 있으면 라오스 입국이 가능하다. 라오스와 우리나라는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입국시 비자가 필요하다.
외교부는 또 최근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코트 디부아르에 대한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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