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전동차를 정위치에 세울 수 있는 정차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하는 감속코드 발진기와 센서가 전동차를 정위치에 세우도록 하는 안전제어 장치다.
공사 관계자는 "기술 개발로 기관사의 안전운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차 위치를 어기거나 무정차 통과 등 수동운전에 따른 실수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철1~4호선 및 철도청 구간 등 수동운전체계로 운행되는 전동차에 도입될 예정이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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