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그라운드를 주름잡았던 한국과 일본의 축구스타들이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스포츠마케팅업체 ㈜SM스포츠는 5일 40~48세의 한·일 축구 올스타들이 내년 4월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팀은 43세 동갑내기인 최순호 포항 감독, 이태호 신한고 감독, 변병주 청구고 감독과 41세의 김주성 MBC 해설위원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일본팀으로는 미드필더 기무라, 수비수 가토, 공격수 하라 등이 나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팀 사령탑은 김호 전 수원 감독과 모리 다카지 J리그 우라와 레즈 단장이 맡게 된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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