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대회가 11월 21일(일) 오전 10시 부산을 출발, 28일(일) 임진각에 골인하는 대장정을 펼칩니다.육상중흥과 조국통일의 염원을 안고 한국일보사가 창간 다음 해인 1955년 창설한 이 대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유능한 중·장거리 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 황영조, 이봉주 선수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배출했으며 육상지도자 육성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대회 출발지인 부산-김해, 최종 종착지인 구파발-임진각 구간에서는 일반인들이 팀을 구성, 시·도 대표선수들과 함께 뛰는 마라톤 축제로 발전해 왔습니다. 한국일보의 반세기 역사와 호흡을 함께해 50회를 맞는 이 대회에 각별한 성원을 부탁합니다.
▦구간 : 부산~밀양(21일) 밀양~대구(22일) 대구~김천(23일) 김천~대전(24일, 25일은 휴식) 대전~천안(26일) 천안~서울(27일) 서울~임진각(28일)
▦참가팀 : 서울 대구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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