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여부를 놓고 5개월째 주민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경기 용인시 죽전동~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연결도로가 5일 이후 개통될 전망이다 .3일 용인시의회와 죽전 주민모임인 ‘죽전도로개통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지난 2일 주민들과의 면담에서 "5일 이후 도로착공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당초 3일 오전 연결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구미동 주민들을 설득할 시간을 요구한 이대엽 성남시장의 요청을 손지사가 받아들여 죽전주민들에게 착공연기를 요청했다"며 "성남시에 공사재개를 통보한 공문을 보낸 만큼 손지사는 5일 이후에는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확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1일 성남시에 ▦연결도로접속 부분을 막고있는 성남시소유 중장비 철거 등을 골자로 한 ‘공사재개통보공문’을 발송했다.
이왕구기자
▦선 도로연결 개통후 우회지하차도 건설안 수용
▦우회지하차도 건설을 위한 건설비분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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