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허난(河南)성 한족(漢族)-회족(回族)간의 유혈충돌 사태와 관련,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으며 18명이 체포됐다고 1일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지난달 27일 교통사고로 촉발됐으며, 주말인 31일까지 양 민족간 충돌이 계속됐다. 그러나 외신은 이번 사태로 취재 외신기자 4명이 억류됐으며,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유혈충돌로 경찰 등 148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