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값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던 지난달에도 수입김치가 대거 밀려들어 대부분 중국산인 수입김치가 이미 국내에 고정 수요처를 확보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관세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28일 김치 수입량은 9,411톤으로 지난해 10월의 5,211톤보다 오히려 80.6%가 많았다. 올들어 수입된 김치는 5만7,000톤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량 2만8,707톤의 2배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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