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대표팀의 주포 방성윤(연세대)이 5일 미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IMG코리아는 1일 "NBDL의 드래프트 참가 초청을 받아 지난달 30일 출국해 플로리다의 IMG아카데미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방성윤이 어떤 팀이 될지는 몰라도 꼭 뽑힐 것"이라고 말했다.방성윤이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미국 무대에 진출하더라도 21일 대만에서 열리는 스탄코비치컵과 다음달 벌어지는 농구대잔치엔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NBA 입성이 최종 목표인 방성윤은 지난달 26일 열린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프로팀인 대구 오리온스를 상대로 50점을 뽑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