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 영동세브란스 9일 당뇨병의 날 행사 外

●영동세브란스 9일 당뇨병의 날 행사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2004 당뇨병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혈당 측정과 비만도 측정을 통해 당뇨병의 상태와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이어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02)3497-2330

●전신냉동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법 효과 있어

영하 110도의 극저온 냉기를 이용해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혜민병원 류마티스내과팀은 올 5~9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전신냉동치료법'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명에게 3주간 적용한 뒤 1개월 뒤 관찰한 결과, 23명(48.9%))이 통증이 매우 감소했고, 10명(21.3%)이 많이 감소, 19.1%(9명)가 약간 감소하는 등 치료효과가 높았다고 밝혔다. (02)455-3356

●다리 꼬고 앉으면 하지정맥류 발병률 높아

다리를 꼰 채 앉으면 다리 속 정맥혈관이 늘어지고 꼬이는 하지정맥류 질환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강남연세흉부외과는 하지정맥류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8명(68%)이 앉을 때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진 138명 중 위로 올려진 다리에 하지정맥류가 나타난 경우는 76%(105명)로 집계됐다. (02)568-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