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31일 과거 한국에서 실시한 우라늄 및 플루토늄 분리 실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3차 조사가 2~7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5명의 IA EA 3차 조사단은 원자력 실험이 시행됐던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서울 공릉동 옛 원자력연구소의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 III’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인다. 3차 조사단은 1, 2차 조사단이 확인했던 내용을 재점검하고 최종 보고서를 작성, 25일 열리는 IA EA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IAEA 이사회는 보고서 내용을 검토, 한국의 과거 원자력 실험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것인지 판단하게 된다.김신영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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