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직불카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1일부터 전국 68개 이마트 점포에서 두 은행의 직불카드로 결제할 경우 금액의 1%를 OK캐시백 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다.또 11월17일까지 제휴 직불카드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0만원이 예치된 예금통장을, 99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이마트는 11월1일부터 제휴 직불카드 외에 15개 은행의 직불카드를 받아 0.5% OK캐시백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11월30일까지 직불카드로 5만원 이상 처음 결제할 때 5,000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구학서 사장은 "직불카드 도입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며 "비씨카드 가맹점 계약 해지를 통해 오히려 직불카드가 조기 정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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