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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춥고 낮엔 더운데… 이럴땐 간절기 내복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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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춥고 낮엔 더운데… 이럴땐 간절기 내복이 ‘딱’

입력
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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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몰아닥친 추위로 옷 입기가 어정쩡해졌다. 두꺼운 옷이 간절하지만 한겨울 옷은 남 보기에 부담스럽고 낮엔 덥기도 해서다. 이럴 때 요긴한 것이 간절기 내복이다.요즘 나오는 내복은 겨울 내복보다 소매와 바지길이가 짧고 두께가 얇아 보온성은 있으면서 옷맵시를 지켜준다. 소매길이와 바지길이가 3부, 7부, 9부로 다양하게 나와있고 상·하의를 따로 팔기도 하므로 필요한 것만 구입하면 실용적이다.

특히 몸에 밀착되는 것을 골라야 옷 맵시도 살고 따뜻하다. 소재는 좀더 신경 써서 고르는 게 좋다. 면이라면 원단의 실 두께를 의미하는 ‘수’가 높을수록 촉감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다. 너도밤나무 추출 섬유의 일종인‘모달’은 면보다 얇고 부드러워 요즘 인기다.

비비안의 항균기능성 원단인 썬다이아 3부 내복이 6만원, 7부 소매와 9부 바지로 구성된 비비안 내복이 7만9,000원, 트라이의 면스판 3부 내의 2만원, 비너스의 원적외선 방사기능 3부 내의 3만9,000원, 임프레션의 남성용 반소매 내의 4만7,000원, 겨드랑이에 방수포를 댄 임프레션 3부 내의 4만2,000원 등이 나와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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