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30원선도 무너졌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이나 하락한 1,128.90원으로 마감됐다. 2000년10월20일(1,128.50원)이후 최저치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자금이 쏟아져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일시 중단됐던 정부의 시장개입이 재개됐거나, 금명간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어 환율 급락세는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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