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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大賞 특집/희망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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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大賞 특집/희망개발

입력
200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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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1월에 설립된 희망개발(대표 이준구)은 ‘프레스커터 500’ 모델에 이어 ‘프레스커터 1000, 2000’ 등을 계속 개발한 사진 관련 재료 제작 업체다. 이 중 1997년에 개발한 ‘즉석 주문 퍼즐기기(JIGSAW PUZZLE MACHINE) HR -1140’은 희망개발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이전의 주문 퍼즐이 전문공장에서 대량 제작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단 한 장의 사진이나 이미지로도 쉽게 퍼즐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기기는 초소형 초경량인 만큼 조작과 운반이 쉽고 안전하며 작게는 3×5 인치 사이즈 사진부터 크게는 A3용지 크기까지 퍼즐을 만들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진, 고무자석,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재료를 자르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부분적인 힘을 이용한 롤러방식 퍼즐로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한 인쇄물을 즉석해서 퍼즐로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포토샵 등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도 수정이 가능해져 다양한 색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희망개발은 독일의 ‘포토키나(Photokina)’, 미국의 PMA, 일본의 랩쇼(Lab Show) 등 각종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등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ISO9001 인증과 유럽의 품질인증 마크인 CE 인증을 취득한 것과 아울러 중소기업청 유망수출 중소기업으로 뽑혔으며, 올해는 중소기업청 수출기업화사업체로 뽑혀 국내외에서 제품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02)6292-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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