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이전 특별법 위헌 결정으로 부동산 시장이 심리적인 패닉 상태에 빠졌다. 특히 이번 주에는 충청권에서 2개 업체가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이번 위헌 결정의 영향을 간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25일 신동아건설은 대전 동구 홍도동에서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681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충청권에서 실시되는 첫 분양이다. 27일에는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서 ‘LG 쌍용자이’ 564가구에 대한 청약이 실시된다.
28일은 인천 5차 동시분양 청약(무주택·1순위)이 시작된다. 29일에는 서울 10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서울 10차 동시분양은 총 14개 단지에서 1,2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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