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말까지 수돗물시민회의, 아파트 주민대표 등과 공동으로 시내 아파트단지 3곳의 수돗물 수질을 측정, 평가해 수질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범사업 대상은 종로구 옥인아파트와 강동구 LG아파트, 마포 삼성 래미안 아파트 등 3곳으로 상수도본부측은 내달과 12월 수돗물 표본을 채취해 탁도와 세균, 염소 등 12개 항목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한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식 설문조사’도 진행해 12월 16일 결과를 발표한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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